Stay hungry

아래 사이트에서 퍼 왔습니다.

http://www.workingus.com/v2/gnu/bbs/board.php?bo_table=job&wr_id=64517&sca=Salary&sfl=wr_subject&stx=H1

[US]은 미국 전체 데이타이고, [실리콘벨리]는 근무지가 다음 도시인 경우만 보았습니다.
  CUPERTINO, MENLO PARK, MOUNTAIN VIEW, PALO ALTO, SAN JOSE,
  SAN FRANCISCO, SUNNYVALE
'연봉' 칼럼에서 '5'는 연봉이 5만불 대($50000-59999)이고, '10'은 10만불 대를 뜻합니다.

[US] [실리콘벨리]
연봉 빈도수 비율 누적비율 연봉 빈도수 비율 누적비율
1 6 0.00% 0.00% 1 0 0.00% 0.00%
2 104 0.07% 0.08% 2 0 0.00% 0.00%
3 1990 1.40% 1.47% 3 4 0.05% 0.05%
4 14123 9.91% 11.38% 4 292 3.73% 3.78%
5 31887 22.38% 33.76% 5 441 5.63% 9.41%
6 39428 27.67% 61.43% 6 1505 19.22% 28.63%
7 18521 13.00% 74.43% 7 1123 14.34% 42.98%
8 14616 10.26% 84.69% 8 1266 16.17% 59.14%
9 9698 6.81% 91.49% 9 998 12.75% 71.89%
10 5490 3.85% 95.34% 10 867 11.07% 82.96%
11 3001 2.11% 97.45% 11 595 7.60% 90.56%
12 1829 1.28% 98.73% 12 413 5.27% 95.84%
13 724 0.51% 99.24% 13 163 2.08% 97.92%
14 357 0.25% 99.49% 14 94 1.20% 99.12%
15 241 0.17% 99.66% 15 37 0.47% 99.59%
16 107 0.08% 99.74% 16 16 0.20% 99.80%
17 76 0.05% 99.79% 17 5 0.06% 99.86%
18 46 0.03% 99.82% 18 4 0.05% 99.91%
19 14 0.01% 99.83% 19 2 0.03% 99.94%
20 35 0.02% 99.86% 20 2 0.03% 99.96%
21 8 0.01% 99.86% 21 1 0.01% 99.97%
22 8 0.01% 99.87% 22 0 0.00% 99.97%
23 13 0.01% 99.88% 23 1 0.01% 99.99%
24 9 0.01% 99.88% 24 0 0.00% 99.99%
25 8 0.01% 99.89% 25 0 0.00% 99.99%
26 3 0.00% 99.89% 26 0 0.00% 99.99%
27 2 0.00% 99.89% 27 0 0.00% 99.99%
28 4 0.00% 99.90% 28 0 0.00% 99.99%
29 1 0.00% 99.90% 29 0 0.00% 99.99%
30+ 147 0.10% 100% 30+ 1 0.01% 100%
total count = 142497 total count = 7830

([US] 30만불 이상의 숫자를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이중 일부는 데이타에서 연봉이 실제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잘못나온 것 같습니다.)
이것을 보면, 단일 연봉 구간에서는 6만불 대가 가장 많구요.
또, 연봉이 10만불 이상인 H1B 엔지니어가
미국 전체에서는 8.51% (=100-91.49)인데
실리콘벨리 근처에서는 28.1% (=100-71.89)이로군요.

그외 H1B 승인난 연봉을 볼수 있는 사이트는

http://salaryquest.com/

http://h1bwage.com/index.php

http://flcdatacenter.com/CaseH1B.aspx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아이폰(iPhone 3gs/4) 혹은 안드로이드를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도움이 되는 아이폰 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붉은색으로 된 앱은 유료입니다. 결재하실때 꼭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화면

IMG_1519

 

1.  편한성경

image

 

http://itunes.apple.com/kr/app/id416507767?mt=8 

가격 $1.99

크기 10.1MB

별 4개

IMG_1525

장점

  • 빠른속도로 찾을수 있다. 목사님이 마태복음이라고 하시면 ㅁㅌ로 거의 같은 속도로 찾을수 있습니다.
  • 크기가 작다. 다른 성경 어플과 비교했을때 아주 작은 용량
  • 키워드 검색
  • 북마크 메모기능

단점

  • 스와이프로 화면을 넘기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함

 

2. 홀리바이블(NIV한영오디오 사전성경, 새구 찬송가음원)

image

http://itunes.apple.com/kr/app/id364222241?mt=8

가격 $27.99

크기 1.85 GB

별 4개

IMG_1521 IMG_1522 IMG_1523

장점

  • 정말 성경책 찬송가를 대신 할만한 모든것을 다 가지고 있다.
  • 영어 성경까지 선택해서 볼수 있다.(NIV KJV ASV 중국간체)
  • 성우님이 읽어주는 낭독모드(개정개혁, NIV)
  • 성경을 읽다가 파란색 부분을 손으로 꾹~ 누르면 바로 사전기능으로 너무 편리
  • 찬송가 (옛날것 현재것 다 찾을수 있음)
  • 찬송가 음원이 있어 쉽게 따라 부를수 있음
  • Universal app이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사용가능하다

단점

  • 용량이 크다.(1.8G)

 

3. 분당우리교회

image

 

http://itunes.apple.com/kr/app/id406845358?mt=8

가격 무료

크기 1.3MB

별 5개

IMG_1524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등 이찬수 목사님뿐만 아니라 부목사님들의 모든 설교 말씀을 바로바로 보고 들을 수 있다.

주일저녁 가정예배도 가정예배지로 드릴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우리 교우들의 생생한 모습까지.. 짱!!

 

4. 사랑의 교회

image

http://itunes.apple.com/kr/app/id398937365?mt=8

가격 무료

크기 1.2MB

별 4.5개

 

오정현 목사님과 돌아가신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수 있어요.

3만명 이상이 다운받은 대표 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5.큐티카페

image

무료  Lite http://itunes.apple.com/kr/app/id412443369?mt=8

유료 $1.99 http://itunes.apple.com/kr/app/id387628081?mt=8

 

매일 큐티를 할수 있는 앱이다.

무료는 제한이 있고(예전의 것만 있음) 유료는 제한 없이 매일 매일 업데이트가 된다.

 

말씀:참사랑교회 목사님(소재:경기일산)

연주속:동인교회 작곡가겸 반주자(소재:충북제천)

 

큐티의 경우 매일성경(http://www.su.or.kr/)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6. 성경읽기표

image

http://itunes.apple.com/kr/app/id411665855?mt=8

가격:$0.99

크기:1.4M

 

image

 

매일매일 성경을 읽고 체크를 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일독 이독등 자기가 원하는 기간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7.말씀배경화면

image

일반 버젼 http://itunes.apple.com/kr/app/id402388241?mt=8

HD 버젼 http://itunes.apple.com/kr/app/words-wallpaper-hd/id427786986?mt=8

 

가격:무료

 

image image

 

다양한 테마로된 멋진 말씀을 배경으로 해놓고 볼때마다 다짐을 하면 너무 좋겠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앱은 위의 유료앱들이 가끔 할인을 할때가 있는데 자기가 원하는 앱을 등록해놓고

가격 변동이 생기면 알려주는 앱입니다. 이름은 App Shopper (http://appshopper.com/)

image

http://itunes.apple.com/kr/app/appshopper/id387037496?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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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vs Guitar

Favorite2011. 5. 10. 10:12

 

 

Jimmi Hendrix 정말 기타를 연주하는 이상을 뛰어 넘어 열정으로 기타와 한몸이 된 사람

기타가 묻는다. “국가의 역할은 무엇이냐고”

 

1969년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뉴욕주 북부의 농장에서 벌어진 우드스톡 페스티벌(woodstock music & art fair)에는 미국 곳곳에서 50여만 명의 젊은이들이 모여들었다. 마실 물도 변변치 않았고 마련된 숙소도 없었다. 때마침 내린 폭우는 소똥이 뒹굴던 목장을 거대한 갯벌로 만들었지만 청년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들은 록과 포크에 심취한 채, 진흙탕 속을 뒹굴며 사랑을 나누었고 반전과 평화를 외쳤다. 자유와 평화를 모토로 내세우고 전쟁과 증오를 거부한 청년연대의 공화국. 그것은 순간적이긴 하지만 집단적인 환상이자 엄연한 실체였던 것이다.

바로 그때,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1942~1970)가 무대에 올라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손끝에서 흘러나온 소리는 당시 한창이던 베트남전의 미사일 폭격과 굉음속에 무방비상태의 인간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폭력적인 연주사이사이로 드러나는 멜로디를 통해 모두가 익히 알고 있던 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미국의 국가(star spangled banner)를 변주한 것이었다.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유명한 이 사건은 외딴 시골 농장에 있던 청년들을 순간적으로 우드스톡 네이션(woodstock nation)의 시민으로 느끼고 행동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고 김광석 정말 가슴속에 생각이 많이 난다.

아래 콘서트에서 김광석씨가 한 말은 정말 공감이 된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처음 보내드린 곡이
서른 즈음에 라고 하는 노래였습니다

공감 하시는지요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냅니다

 

10대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내고
선생님 부모님 또 친구들
그러다

 

20대 때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 부대끼면서
그러고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뭐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들 지내지요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픔도 간직하게 되고
그럽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
자극이 오면
튕겨내 버리던가
스스로 깨어지던가
그러면서
그 아픔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
피해가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그러면서 지내다보면
나이에 ㄴ자 붙습니다

 

서른이지요
뭐 그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
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
그렇지도 못합니다
뭐 그런 답답함이나
재미없음이나 그런 것들이
그 즈음에 그 나이 즈음에
저  뿐만 아니라 또 후배뿐만이 아니라
다들 친구들도 그렇고 비슷한 느낌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물러가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아쉬워 마세요
또 몰르죠”

 

그는 듣는 이를 압도하려 들지 않는다

그의 노래에는 틈이 많다

듣는 이로 하여금 그 여백 속에서

스스로를 반추하게 만든다는 데에

김광석 노래의 진정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소설가 정이현

 

Jimi Hendrix도 김광석도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슬픈사랑의 노래

Favorite2011. 5. 9. 18:50

이영훈(http://ko.wikipedia.org/wiki/%EC%9D%B4%EC%98%81%ED%9B%88_(%EC%9E%91%EA%B3%A1%EA%B0%80))

 

 

그중 이문세가 부른 ‘슬픈 사랑의 노래’는 1987년 멜로디를 만든 뒤 1991년 후렴을 완성, 1992년 모스크바에서 연주곡으로 만들어진 뒤 1999년 이문세의 앨범에 수록됐다. 한 곡이 완성되는 데 12년이나 걸린 것이다.

 

슬픈 사랑의 노래

작사 : 이영훈 작곡 : 이영훈

 

너를 스쳐갈수 있었다면 지금 더 행복할수 있을까
너를 모르고 살던 세상이 마음은 더 편했을텐데
인연이 아닌 사람이었어 사랑할수 없다 생각했지
우린 둘이 같이 서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새하얀 저 거리에서 쌓이던 첫눈 같은 사랑
너를 안고 숨을 쉬면 세상에 너 밖에 없는데
너는 내 곁에 있어야만해 세상이 조금 더 아플지라도
너를 볼수 있는 밤이 오면 슬픔은 다신 없을거야
인연이 아닌 사람이었어 사랑할수 없다 생각했지
우린 둘이 같이 서있어도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새하얀 저 거리에서 쌓이던 첫눈 같은 사랑
너를 안고 숨을 쉬면 세상에 너 밖에 없는데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어 세상이 조금 더 아플지라도
너를 볼수 있는 밤이 오면 슬픔은 다신 없을거야
슬픔은 다신

 

EBS 지식채널에 방송된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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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  (0) 2011.03.09

 

http://blog.naver.com/indizio/30083750773

미국사람들을 보면 가끔 그들의 낙천적인 성격이 부러울 때가 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그걸 더 위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

 

1. Hugh Herr(http://biomech.media.mit.edu/people/herr.htm)

Hugh Herr
Photo: MIT

미국인의 낙천성

얼마 전 <이코노미스트>지에 실린 어떤 대단한 미국인의 이야기다.

휴 헤르 (Hugh Herr)라는 이 사람은 어렸을 적부터 암벽등반의 대가였다. 8살 때 3,000미터급 바위산을 오르기도 하고, 17살 때는 이미 미국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암벽등반가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18살 되던 겨울에 일이 터졌다. 친구와 함께 깊은 산속에 있는 200미터나 되는 빙벽에 도전을 했다. 성공적으로 타고 오른 것 까지는 좋았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그 위에는 따뜻한 아랫 세상과는 달리 엄청난 눈보라가 치고 있었던 것. 그렇다고 온 길로 다시 내려갈 수도 없고, 내려가는 다른 길을 찾아봤지만 눈보라 때문에 길을 잃었다. 그렇게 3일 밤을 눈 속에서 보내고 겨우 구조가 되었을 때, 헤르와 친구는 이미 심각한 동상에 걸려 죽지 않은 것이 기적인 상황이었다. 결국 헤르는 종아리 밑으로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고, 친구는 왼쪽 다리와 오른손 손가락 모두를 자르고 겨우 목숨을 구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최고의 암벽등반가였던 피 끓는 젊은이들에게 이런 운명은 너무나 가혹해 보였다. 의족을 달고 겨우 걷는 연습을 하던 어느 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헤르가 울면서 형에게 물었다. “형, 내가 다시 암벽등반을 할 수 있을까?” 형 토니는 이렇게 말했다. Of course you can. If you want to climb, you climb.” (당연히 할 수 있지. 니가 산 타고 싶으면 타는 거야.)

이날 이후 정말 헤르는 다시 산으로 나가 바위를 타기 시작했다. 가족들도 헤르가 정신적인 고통을 이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해서 그의 재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것을 그는 깨닫게 되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의족을 신고 산을 타는 것은 의족을 신고 걷거나 달리는 것 보다 쉬웠다. 평지를 달리는 일에는 비장애인을 당해낼 수 없지만, 암벽등반에서는 의족이라고 해서 크게 불리할 것이 없었다. 스피드보다는 근력과 경험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 의족 위에 등산화를 신기고 연습을 계속한 결과, 불과 몇 달 만에 그는 다시 수준급 클라이머가 되었다. 물론 다치기 전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웬만한 동호인 수준 정도는 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휴 헤르는 가끔 <인간극장>같은 TV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의지의 장애인 중 하나일 것이다. 그랬다면 나도 굳이 이런 포스팅을 손아프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휴 헤르는 이 정도의 인간승리 드라마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의 위대함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의족으로 암벽등반을 한참 하다 보니, 처음부터 의족 위에 등산화를 신길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발이라는 것은 물렁물렁한 사람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는 물건인데, 발이 없는 휴가 억지로 발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신발을 신을 필요가 없다. 보통 의족은 사람의 발처럼 보이기 위해서 발 모양대로 만들어져 있지만, 어차피 외모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꼭 그렇게 만들 이유가 없다. 휴는 아예 암벽등반만을 위한 전문 의족을 스스로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원래부터 의지와 집중력이 강했던 그는 의족 만드는 일도 대충 할 생각이 없었다. 그는 등반용 의족을 만드는데 과학적 지식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아예 대학도 물리학과로 입학했다. 그래서 만들어 낸 것이, 끝이 지팡이처럼 날렵하고 접지력이 강해서 동전만한 좁은 바위 돌출부 위를 딛고 올라설 수 있는 의족, 끝이 티타늄으로 만든 톱처럼 삐죽빼죽 나와있어서 따로 스파이크 없이도 빙벽 등반을 쉽게 할 수 있는 의족 등이다. 그리고 의족 자체의 길이도 자유롭게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렇게 되면 바위를 오르면서 멀리 떨어진 돌출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짧은 거리에 있는 바위를 딛고 오를 때는 의족을 줄이면 힘이 더 잘 받는다. 이러다 보니, 양 다리가 멀쩡하게 있을 때는 도저히 오를 수 없었던 바위도 의족을 달고서 오를 수 있는 경우까지 생겼다. <산악인 가젯트>라고나 할까.

이렇게 자신의 장애를 비관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장점으로 만들어버림으로써 그는 다시 한 번 정상급 클라이머가 되었다. 동시에 의족 제작 연구도 계속했다. 그는 학업을 계속해 MIT에서 기계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다보니, 이젠 의족의 기계적 특성 뿐 아니라 그것이 사람의 몸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 또 사람이 걷는 원리가 무엇인가를 알지 않고서는 다음 단계로 진화하기 힘들다고 느꼈다. 그래서 박사학위는 하버드에서 생체학 연구로 받았다. 연구가 진행될 수록, 그는 의족이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을 위해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현재 그는 MIT의 유명한 연구소인 미디어 랩에서 생체공학 그룹장을 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첨단 보행 도구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미디어 랩은 “천재 소녀”로 알려진 윤송이 박사가 나오신 곳인데 그 분도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을 언젠가 이뤄내시리라 믿는다. 비록 지금은 리니지 겜 만드는 회사에 계시지만......)

그는 2007년에 아예 iWalk라는 벤처 회사를 직접 차렸다. 이 회사는 단순히 쇠와 프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의족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압 장치와 배터리, 컴퓨터, 모터를 장착해 장애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좀 더 빠르고, 편하고, 힘들지 않게 걷는 장비들을 만들고 있다. 이런 것들을 통틀어 exo-skeleton(바깥 뼈)이라고 하는데, 이를테면 영화 <<아바타>>에서 군인들이 타고 다니는 기계 모양의 로봇을 생각하면 된다. 헤르가 만드는 장치는 <<아바타>>의 로봇처럼 거창하지는 않지만 훨씬 더 가볍고 유용한 것들이다. 그의 목표는,2050년에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서 출근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그가 만든 첨단 보행기구들을 달고, 전우치가 축지법 쓰듯이.

두 다리가 있는 사람들은 '걷는다'는 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기에 별다른 연구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걷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또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우주선을 화성, 목성까지 보낼 정도로 현대 과학이 발전했지만 아직 인간처럼 부드럽게 걷거나 뛰는 기계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양 다리를 잃은 헤르는 바로 그 장애 때문에 보행의 원리에 대해서 비장애인들보다 더욱 심도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미국인들의 낙천성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헤르가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나 일본,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 태어났어도 지금과 같은 훌륭한 연구를 할 수 있었을까? 위대한 암벽등반가가 될 수는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위대한 생체공학자가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담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한 것 뿐 아니라, 자신의 조건을 최대한 이용해서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것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낙천주의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같은 서양사람들이라도 미국인들은 유럽인들과 굉장히 다르다. 유럽인들이 조금 시니컬하고 낯을 가리고 운명에 순응하는 편인데 비해, 미국인들은 싸울 때 싸울지언정 뒷끝이 없고 수다스럽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강하다. 물론 이런 점이 항상 장점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감이 강하다 보니 남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종종 독선적이고 오만한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WMD가 있다면서 이라크를 침공한 것이나, 사우디 사람인 오사마 빈 라덴이 숨어있다고 해서 엉뚱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것이나 하는 류의…… 그리고나서는 "민주주의를 위해서"라고 슬쩍 말을 바꾸는 것도 그렇다.)

이런 낙천주의와 자신감 뒤에는 미국 특유의 ‘개척정신’도 한 몫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영향도 크지 않나 싶다. 개신교 역시 자신에 대한 확신을 기반으로 하는 종교이다. ‘나는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니 ‘나는 복을 받을 것이고 천국에 갈 것이다’라는 것이 기독교 이론의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다.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과학이 발달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매우 비과학적인 이론인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40%)라는 것도 이러한 개신교적인 맹목적 낙천성의 영향이 아닐까. 실제로 헤르의 집안도 독실한 기독교도들이라 한다. 요는, 이런 낙천주의가 개인적, 혹은 국가적인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데에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The Story of Hugh Herr

 

2. Team Hoyt (http://teamhoyt.com/)

 

 

<팀 호잇>(Team Hoyt)으로 알려져 있는 아버지 딕 호잇(Dick Hoyt)과 아들 릭 호잇(Rick Hoyt).

릭은 태어날 때 탯줄이 목에 감기는 바람에 뇌성 마비(cerebral palsy)를 앓게 되었습니다. 의사와 주변 친지들은 그 아이를 기관에 보내도록 권고했지만, 부모인 딕과 리즈(Liz)는 그 아이를 다른 아이와 동일하게 키우기로 결심하고 또한 그렇게 헌신합니다. 그러던 중 릭이 고등학교에 다닐 때의 일입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5마일 달리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릭이 아버지에게 함께 달릴 수 있겠느냐고 묻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휠체어에 싣고 밀면서 그 경기를 완주했습니다. 그렇게 달려서 골인 지점을 통과했을 때, 아버지는 17년 동안 아들이 그렇게 기뻐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들은 휠체어에 실려 달리는 동안 자신의 장애를 잊고 자유를 만끽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아버지는 아들을 싣고 2007년까지 950회의 달리기 경기에 참여했고, 마라톤 풀코스를 60회 완주했으며, 심지어 철인 삼종 경기(triathlon)에 여섯 번이나 참여하게 됩니다. 지금 그 아버지의 나이가 67세입니다. 아들은 보스톤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특수교육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천재 물리학자 스테펜 호킹(Stephen Hawking)처럼 뇌파를 사용한 컴퓨터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인터뷰에서 아버지 딕은 “도대체 무슨 힘이 당신으로 하여금 아들과 함께 그토록 줄기차게 뛰게 만드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가 아들을 미는 것이 아니라, 아들이 나를 끌고 갑니다.” 릭을 비롯한 이 가족 모두는 정말 비참하게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 가족은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말합니다.
"아버지가 아니면 할 수 없었어요"
아버지가 말합니다.
"네가 없었다면 아버지는 하지 않았다"

3.Derek Redmond And Father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400미터 육상경기의 우승 예상자였던 

영국의 Derek Redmond ...
그는 골인지점을 250m 앞두고 그는 큰 좌절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의 한쪽 다리 힘줄이 파열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멈출 수 밖에 없었고 극심한 통증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응급구조원들이 들것을 가지고 뛰어올 때 그는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심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일어나 한 쪽 다리를 끌며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관중속에서 한 남자가 안전요원들을 밀치고 달려왔습니다
바로 그 청년의 아버지였습니다.

"얘야, 이러지 않아도 된다..."
아버지는 울고 있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니에요, 꼭 해야됩니다..."
아들은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나와 함께 이 경기를 마치자꾸나..."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그의 팔로 아들을 감싸고
절뚝거리는 아들을 부축하여 트랙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결승선에 거의 다가왔을 때 아버지는 부축한 아들의 손을 놔 주었고
아들은 경주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경기장 안의 65,000 관중들은
모두 일어나 우렁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Derek Redmond는 비록 1등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그는 경주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Derek Redmond는 극심한 고통과 눈물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그가 넘어졌을 때 그를 붙들어 일으켜주며 달려간
아버지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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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죄스러운 도시들!!

성경에 나오는 7가지 죄

좀 장난스러운 기사지만 각각이 도시를 재미있게 표현 한 것 같다.

 

http://www.cnngo.com/explorations/life/asias-most-sinful-cities-174006

By Andrew Willis
The best cities in Asia for indulging the devil on your shoulder
Seven deadly sins -- seven lively Asian cities. We all stray off the path of righteousness from time to time.
So if you're going to end up in hell due to a temptation to eat more than your fair share of stinky tofu, take a detour to Taipei first. Or if pride's your vice, take a turn toward Manila.
These Asian cities take a sin and turn it into a raison d'être.

1. Gluttony: Taipei, Taiwan

Cheap eats, everywhere, day or night.
Taipei sports 18 streets dedicated to nothing other than food. Where you might usually expect a bus shelter, instead you'll find a barbecue. Sidewalks become snack stalls. The pungent smell of stinky tofu fills the air.
Night markets in Taipei have become famous for their snack selections, or xiaochi, literally meaning "small eats."
The dishes may be little, but so are the prices, running around US$1-2 dollars. A fat gut never came so easily.

2. Sloth: Seoul, South Korea

When South Koreans are not racking up overtime, they're collecting bandwidth fees.
Seoul's Internet has been honed, sculpted, streamlined and sped up to such a degree that no one really needs to move, at all, ever, except maybe when the orc hordes descend in "World of Warcraft" and some rapid double-clicking is required.
South Korea has been ranked the 15th laziest country in the world (and the first in Asia) by The Daily Beast. And there's every reason to assume they'll get even lazier.
A recently proposed government policy seeks to advance digital technology in the capital, partly influenced by demand for online gaming and streaming video, and will take Internet speeds to 1,000 Mbps by 2012.
So if some of the 39 million connected South Koreans wanted to emulate their favourite national soccer heroes, they may as well just do it via "FIFA Manager."
* More on CNNGo: South Korea to impose midnight online game ban

3. Pride: Manila, Philippines

Much is made about the loveliness of the Filipino female. But you wouldn't know it by talking to the Filipino men -- they're too busy gazing lustfully into the mirror.
According to a study from Synovate, Filipino men are the most narcissistic in Asia. A whopping 48 percent consider themselves sexually attractive.
And if the ladies reading this think the guys' encounters with the brow tweazers are for your benefit, sorry -- nine out of 10 Filipino men polled said they liked to look good for themselves, not anyone else. 
By way of comparison, just 25 percent of men in Singapore considered themselves sexually attractive, 17 percent in China and Taiwan and a measly 12 percent of Hong Kong guys think the same.

4. Greed: Shenzhen, China

When everyone else was tightening the belts, Shenzhen carried on regardless, pumping out billions of dollars worth of high-tech products.
Shenzhen is one of the fastest growing cities in the world, with a provincial GDP of US$42 billion -- that's more than some countries such as Guatemala and Lebanon, and four times more than Iceland. 
Meanwhile, China's millionaires keep millionairing -- it won't be long before there are 1 million U.S. dollar millionaires in the country, guided by Shenzhen's philosophy: if you can't make a million, make a billion.

5. Lust: Tokyo, Japan

Japan's sex industry is worth an estimated ¥2.5 trillion (US$30 billion), second only to the country's automobile industry. Is there any competition? 
According to "Pink Box" author Joan Sinclair, "Japan offers absolutely everything imaginable." 
From gratuitous puke porn (and worse) to the barely titillating maid cafes, Tokyo is like a dirty old man in a teenager's body. But one who celebrates his lewd desires with the gusto of an exhibitionist poodle on heat.
Head here to indulge your fetishes or simply to have yourself bathed by a pretty young thing in a uniform. 

6. Envy: New Delhi, India

More Indians emigrated in 2010 than any other nationality in the world except for Mexicans, according to the World Bank's Migration and Remittances Factbook 2011. 
Some 11.4 million Indians headed elsewhere to find a better life, drawn by the lure of things done properly. 
India, and its capital New Delhi, has the world's worst case of grass-is-greener syndrome.

7. Wrath: Pyongyang, North Korea

Pugnacious, belligerent, quarrelsome ... the North Korean capital is the moody adolescent of the continent. But unlike most spotty delinquents who express their angry insecurities by piercing body parts or coloring their hair, this one sinks ships and shells islands. 
North Korea's national sport is Taekwondo. If there's a food shortage, the military get served first. Propaganda films talk of the "invincible power" of the North Korean army and posters in the capital state, "The way to peace is on the point of a bayonet."
Its army comprises nearly 1 million troops, out of a nation of 24 million. 
Still, the Dear Leader Kim Jong Il does claim to have made the world's best ever golf score -- an astonishing 38 under par on a regulation 18-hole course incuding five holes-in-one. And that on his first ever attempt, too.
Perhaps he's not so bad. 
Also check out 5 of Asia's most overlooked cities
Discover the best cities for singles in Asia

http://economix.blogs.nytimes.com/2011/01/11/why-so-many-rich-people-dont-feel-very-rich/?ref=catherinerampell

Catherine Rampell

 

Catherine Rampell writes about economics and edits the Economix blog. Before joining The Times, she wrote for the Washington Post editorial pages and financial section and for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Her work has also appeared in Slate, Smithsonian Magazine, The Village Voice, USA Today, NPR, MSNBC.com, The Miami Herald, The Dallas Morning News and various other publications.

Catherine grew up in South Florida (the New York part) and graduated from Princeton. She can be reached at crampell@nytimes.com.

Send an E-Mail to Catherine Rampell

 

지난해 연봉 17만2000달러(약 1억9000만원)였던 미국 백악관 대변인의 월급을 "약소하다(modest)"고 표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경제에디터 캐서린 램펠은 11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부자들은 왜 자신들이 부유하다고 느끼지 못하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램펠은 블로그에서 미국의 소득수준 상위 10%에 속하는 부자들이 자신들이 부유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이들보다 부유한 사람들은 실제로 이들보다 훨씬 더 부유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가 세금정책센터(TPC)에 의뢰해 지난해 미국 전역의 가구별 소득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내자 소득수준 하위 5~10%대의 그래프는 상당히 완만했다.
또 소득수준 하위 30%에 속하는 가구들의 소득수준이 5% 상승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증가하는 수입은 불과 몇 천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득수준 하위 40%나 60%대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득수준 상위 10%대에서 최상위권으로 다가갈수록 그래프도 급경사로 치솟으며 소득수준이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실제 수입격차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테면 소득수준이 하위 30%에서 35%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연간 수입이 4000달러만 늘어나면 됐으나 상위 9%에서 4%대로 진입하려면 연간 수입이 32만4900달러나 인상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달러만을 기준으로 봤을 때 소득수준 최상위권대에서는 중하위권대에 비해 소득 불균형 현상이 훨씬 심각하게 나타났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소득수준을 평가할 때 대개 자신보다 더 높은 소득수준대와 비교하게 되는데 이 경우 이들보다 조금만 더 부유해도 실질적인 수입면에서는 훨씬 큰 차이를 보이게 되며 그 결과 사람들은 자신이 상대적으로 부유하지 못하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최근 몇년새 소득 최상위계층과 상위계층 사이의 간격이 점차 벌어지고 있는 추세다.
결국 소득수준 상위 5% 이내의 사람들은 자신보다 부유한 사람들과 자신과의 소득수준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DESCRIPTION

 

 

90% 이후로 급격히 올라가는 그래프 !! 위의 그래프를 미분해서 기울기가 가장 작을때가 가장 행복할때가 아닐까?

최근에 스마트 폰 열풍에 다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인기라고 하던데, 아래 소프트웨어 engineer의 연봉

 

 

 

여전히 엔지니어들은 상위층과 중산층 사이에 존재하는것 같다.

 

여기서 재미있는것 하나 키와 행복도의 관계

http://economix.blogs.nytimes.com/2011/03/16/taller-people-are-happier-especially-if-theyre-male/?ref=catherinerampell

 

 

 

하지만 index value의 차이는 단지 4라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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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표류한 세 사람

 

무인도에서 먹을 거라곤 통조림 1개

물리학자 – “돌로 내리쳐서 깡통을 땁시다”

화학자 – “불로 가열하면 열릴 겁니다”

경제학자 – “자!! 여기 통조림 따개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1970 Paul Samuelson( http://en.wikipedia.org/wiki/Paul_Samuelson)

 

인간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한 기존의 이론을 실험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입증한 노벨 경제학상*2002*을 받은 심리학자가 있다.

 

다니엘 카네만(Daniel Kahneman http://en.wikipedia.org/wiki/Daniel_Kahneman 미국 프린스턴대 심리학과) 유대계 미국인이다.

 

1979년 카네만은

“미래의 결과가 불확실할 때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아니라 비합리적이고 편향된 사고에 의해 판단하고 결정한다”

 

는 이론을 정립했다. 카네만의 이론은 고전경제학만으로는 부족한 주식 투자 행동 등을 예측하는 이론의 틀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전염병으로 600명이 죽을 수 있는 상황이다. 최대한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대책이 A, B 두가지가 있는데, 이 대책의 효과를 다음처럼 달리 표현해보자.

 

1. 대책 A를 선택하면 200명이 살고, B를 선택하면 33%의 확률로 600명을 구할 수 있다.

2. 대책 A를 선택하면 400명이 죽고, B를 선택하면 67%의 확률로 600명이 죽을 수 있다.

 

1,2는 사실상 같은 의미다. 하지만 1은 아무 것도 안 했을 때 600명이 죽지만 대책을 선택하면 일부 살리는 것으로 기술돼 있다. 반대로 2는 대책을 선택하면 일부가 죽는 것으로 기술돼 있다. 이 때 1을 제시할 경우 많은 사람들은 A를 선택하는 반면 2를 제시하면 대부분 B를 선택한다. 1에서는 200명을 확실히 살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는 반면 2에서는 모험을 택하는 것이 400명이 죽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똑 같은 정보를 놓고도 사람들의 판단이 달라지는 예다.

카네만이 말하는 편향되고 비합리적인 판단의 가장 큰 특징은 ‘확인 편향’(confirmation bias)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것이나 믿는 것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모든 정보를 해석하고, 범주화하고, 판단하고, 결정한다는 것이다.

 

흔히 정치인이 같은 사건을 놓고 자기 당에 유리하게만 해석하거나 주장하고, 시민운동가들이 자신의 정책을 지지하는 자료와 의견만 듣는 것, 내용이 엇갈리는 뉴스가 있을 때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는 것 등이 확인 편향의 단적인 예다.

 

이는 인간 사고의 본질적인 측면이기도 하다. 쏟아지는 정보는 많지만 모든 정보를 정확히 살피고 논리적으로 추론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기대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즉 정보처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인간 두뇌의 전략인 셈이다.-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601/h2006010417405575650.htm

 

예를 들어 사람들은 처음 로또 숫자를 선택할 때 자신의 생일이나 자동차 번호 같은 것등으로 뽑아 놓고는 매우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어떤 상황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선택하는 편향성이 있는 거죠. 사람들은 경제, 주식시장, 기업수익 전망 등 미래에 대한 예측능력에 대해 실제보다 과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몇몇 종목에 집중투자하고 있다든가, 빚까지 얻어서 주식투자를 하는 일이 현실에선 흔히 벌어집니다. 확률상으론 돈을 딸 가능성이 별로 인데도, 이전에 돈을 많이 잃었다면 '이젠 딸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돈을 더 걸거나 어리석은 도박을 계속 합니다. 과거에 들어간 돈과 지금 돈을 딸 가능성은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불합리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럴듯한 시나리로를 자세히 말한다고 확률이 놓아 지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에선 그럴 경우 확률이 더 높다고 헛것을 보게 만듭니다.-http://kyckhan.egloos.com/772008

 

항상 자기의 선택이 맞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선택한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것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마지막 으로 TED에서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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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Pad 2는 사람들의 기대가 그냥 iPad 3로 가는 중간 단계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Copycat 들이 나오는 분위기에서 Apple이 그냥 그런 제품을 만들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도 많았다.

항상 그렇듯이 “one more thing”을 기다리게 하는 것도 Apple이기 때문에..

우선은 Steve Jobs의 등장이 가장 쇼킹했다. 그는 왜 나왔을까. 처음 Keynote시작에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나왔다고 한다. 항상 내일이 나의 마지막이라면 오늘 뭘할까를 생각한다는 Jobs의 말이 더 기억에 남는다. 그는 직접 자기가 만든 제품을 발표하고 싶었을거다. 

그리고 그의 마직막 말은 정말 왜 우리가 항상 우리 기업에 대해서 평가가 엇갈리는지 혹은 왜 우리 정치인이 꿈을 주지 못하는가에 대한 대답같다.

"This is worth repeating. It's in Apple's DNA that technology is not enough. It's tech married with the liberal arts and the humanities. Nowhere is that more true than in the post-PC products. Our competitors are looking at this like it's the next PC market. That is not the right approach to this. These are pos-PC devices that need to be easier to use than a PC, more intuitive."

 

“기술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게 애플의 DNA입니다. 기술과 인문학을 결합해야 합니다. 포스트PC 제품은 특히 그렇습니다. 경쟁사들은 이걸 보고 또다른 PC 시장을 기대합니다. 올바른 접근방식이 아닙니다. 이것은 포스트 PC 디바이스입니다. PC보다 사용하기 쉬워야 하고 직관적이어야 합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PC에서보다 더 결합돼야 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습니다.”


 

 

유출전에 스피커 구멍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실망을 했죠.

오른쪽이 실제 공개된 사진 왼쪽은 루머속의 사진. 뭔가 Apple스럽지 않다는 평가.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Apple의 디자인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스피커를 보니 iPad Teardown(http://techon.nikkeibp.co.jp/english/NEWS_EN/20100418/181945/)

에서본 스피커 구조에 대해 떠 올랐다.

항상 Apple의 디자인은 공학을 전공한 나에게 정말 많은 시스템 변수를 고려해서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특히 iPhone4에서의 안테나와 베터리 구조는 비록 실패한 설계지만 그래도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iPad에도 몇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하나는, 스피커이고

다른 하나는 뒷면의 사과 마크입니다.

 

먼저 둿면 사진을 보면

안쪽을 보면 사과 뒤쪽이 알루미늄바디에서 전자파를 받기위해 사과마크를 이용해서 RF 칩이랑 연결했다는 ㅋㅋㅋ 알루미늄 바디도 꼭 소리가 잘 울리게 만든것 같은 아니면

좀더 분해를 해 보면 회오리 모양의 두개가 스피커이고,

 

아래쪽 구멍으로의 방향위에서 보면 두개의 길이 보인다.

 

 

아래쪽 외부 스피커 구멍뿐만 아니라 몸체 쪽으로 길게 소리가 나가게 되어 있는 걸 볼수 있다.

즉 기타처럼 몸체로 소리를 울려주는 그래서 풍부한 소리를 만들어 주는 그런 디자인이다.

 

여기서 잠깐, Glaxy tab과 비교해보고 싶은 충동에 tear down을 찾아보니

먼저 Glaxy tab

갤럭시 탭은 뭔가 전화기가 그냥 커졌다는 느낌 으로 비어있는 곳이 보인다. 그냥 베터리를 더 넣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게에 대한 고민이 있었겠지 어차피 상대는 먼저 나온 iPad 이고 마케팅 포인트는 가볍고 작고 주머니에 들어 간다 이런거니까..

다음은 다시 iPad

iPhone과 같이 타이트하게 부품들이 들어차 있는걸 알수 있다. 앞에서 말한것 처럼 중간 메인 프레임에 RF  chip이 들어가 있고 이것은 안테나를 통해 사과 마크로 가려져 있다. 

iPad 2

이번 iPad2도 예상을 넘어 A5칩을 채택하고 (Dual core) HDMI ouput을 지원하며 또한 여기에 apple의 software 인 iMovie 거라지 밴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 최적화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하드웨어 사양에 치중하지 않더라도 그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예전에 게임을 하기 위해 PC를 업한다는 그런 말처럼…

또하나 둘다 가지고 싶지 않더라고 그 야릇한 케이스를 써보고 싶은 충동까지.

 


여기서 one more things

iPad 2 는 601g(알루미늄바디) Glaxy tab 10.1은 599g(plastic)

 

하드웨어 사양이 전부는 아니다. 단지 한줄의 Spec일뿐

애플의 다음번  Keynote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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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족보

ME~ME~2011. 1. 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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