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n app world, and it could swallow all computing
http://www.usatoday.com/tech/products/2010-03-31-1Aappworld31_CV_N.htm
사람들은 자유롭기 원하고 알고 싶어한다. 생존 본능이라고 할까? 전자공학과 컴퓨터 사이언스의 발전으로 정보의 속도는 빛의 속도로 빨라졌고 광범위 해졌다. WWW로 시작되는 browsing은 이러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해 주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 종이로된 신문이나 잡지의 정보보다 정보를 쉽게 찾을수 있는 곳에 모이기 시작했다. 역사적으로 사람이 모이는 곳이 문화나 돈이 모이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매체들의 수익은 점점 줄고 이러한 이익은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알려주는 곳으로 이동했다. 사람들은 PC앞에 앉아서 computer를 부팅하고 인터넷을 연결하면서 열광하였다.
휴대폰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또 다른 자유를 얻기 시작했다. 이동중에 통화가 가능하게 된것이다. 기존엔 어떤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통화 하던 것이 이동중에 통화가 가능하게 된것이다. 자유(freedom)와 무언가를 알고 싶어하는(information) 욕구가 얼마나 큰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다. PC와 인터넷에서 얻었던 information과 휴대폰이 주는 자유가 smart phone으로 다시 breakthrough를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smart phone으로 하는 것이 기존의 PC에서 하는 것을 모방해서 기존의 email을 확인하고 web browsing을 하는 정도 였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Apple은 의도했는지 의도 하지 않았는지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익숙한 터치라는 그것도 멀티 터치라는 기술과 함께 application이라는 것을 들고 나왔다. 아이폰의 등장이다.
아이폰의 등장은 참 여러가지를 융합하고 있다. 단순히 본다면 MP3 player가 되고 인터넷이 되는 정도이다.
하지만 단순한 MP3 player가 아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MP3 player이고 iTunes를 통해 모든 contents를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음악뿐만 아니라 TV program 영화 책 그리고 개인방송(podcast) 대학 강의 등등..
여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의 아이디어로 application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올리고 이것을 사람들이 다운받게 해 놓았다. 물론 돈도 벌 수 있다.
PC에서도 application 이라는 것이 SW(program)가 될텐데, 모바일에서 프로그램은 PC가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것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가량 어디 가다가 음악이 나오는데 이 음악이 뭔지 알고 싶다면 iPhone에서 음악을 찾아주는 application을 실행하면 된다. 마트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싶으면 iPhone에서 가격비교 하는 application을 실행하고 barcode를 스캔하면 인터넷 최저가를 알려준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모일수 있게 장을 만들어 준게 Apple과 아이폰의 가장 큰 성공인것 같다.
아이패드(iPAD)가 나온다. 아이패드가 줄 수 있는 건 뭘까? 들고 다니기엔 애매하고 아이폰하고 차이점은 크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아이폰에서 하기 답답한 큰 화면을 제공하고 또 아이폰이 가진 멀티 터치를 제공한다. 그리고 PC나 노트북과 다르게 끌 필요가 없다. 노트북의 가장 큰 단점은 뭘 할려면 불편하다 커야 되고 기다려야 되고 마우스도 있어야 하고 없으면 불편하고 …
상상을 해 본다. 아이패드가 있다면 책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손가를 댄다 그러면 바로 wikipedia로 검색하고 -이것 조차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 놓은 정보 아닌가!! 그림을 누르면 동영상으로 변하고, 사진을 볼때도 손으로 이리저리 넘겨 본다. 얼마나 편리할지 상상이 안된다.
어른들에게 PC를 알려 드릴때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 문제다. 컴퓨터를 키시고 e자 처럼 생긴 녀석을 누르시고 그럼 녹색 네이버가 나오죠 여기서 검색하시면 되고요
마우스로 내리시고 사진을 보실려면...등등..
아이패드로는 그냥 들고 사진을 손으로 찍으시면 되고요. 크게 보시고 싶으시면 손가락 두개로 확대하시면 되고요. 검색하시고 싶으시면..등등...
그리고 또 하나 아이폰을 쓰다 보면 전용 앱이라는 것이 있어서 네이버나 구글에서 얻던 정보를 다시 신문사나 잡지에서 바로 얻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아마 어른들이 조선일보를 계속 보시는 이유와 비슷할 것이다.
네이버를 보면 내가 보고 싶지 않은 기사가 너무 많다. 특히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차라리 그냥 한겨례나 내가 보고 싶은 신문사의 기사를 보게 된다. 제목이 아니라 진짜 신문처럼.. 한눈에 쫘 보고 관심있는 기사를 보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걸 보고..등등.. 따라서 신문사의 역량 (Nytimes 인터넷 판을 보면 iPAD에서 신문의 방향을 볼수 있는것 같다)이 얼마나 중요해 질까 하는 생각을 한다.기존의 old media들이 다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모든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Apple의 힘이 놀랍다!!
마지막으로 TED에 인기를 모았던 MIT의 Pranav의 Sixsenth 기술을 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 본다.
subtilte에서 Korea를 선택하면 자막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