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고민하는 부분이다. 너무 고등학교 때부터 고민을 미루고 살다 대학가고 대학원 가고 회사가고.
나의 인생과 꿈을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
꼭 해두고 싶은일
- 한/미/일/중 청소년이 젊었을 때 꼭 해 두고 싶은 일 -
(한국)
평생 사귈 친구를 얻고 싶다
좋은 결혼 상대를 찾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
(일본)
인간관계를 풍부하게 하고 싶다.
많은 일을 경험하고 싶다.
취미생활을 마음껏 하고 싶다
(미국)
장래 도움 될 기술을 익히고 싶다
젊었을 때 가능한 모험을 하고 싶다
무슨 일도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고 싶다
남과 다른 일을 하고 싶다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전념하고 싶다
(중국)
인생의 방향을 곰곰이 생각하고 싶다
어떤 일에도 낙담하지 않는 근성을 키우고 싶다
많은 책을 읽어 내면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싶다
진지한 연애를 하고 싶다
외국에 가서 견문을 넓히고 싶다
고생을 해서 나를 단련하고 싶다
- 2006년 일본청소년연구소 조사, 동아일보 2007년 4월 6일자 재인용 -
위의 설문결과는 네 나라의 청소년들이 성장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잘 드러난다. 놀랍게도 우리나라와 다른 세 나라 청소년들의 꿈과 소망은 크게 다르다.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장보다는 ‘좋은 결혼상대’를 찾고 ‘돈을 벌고 싶다’고 한다. 입시와 경쟁에 내몰려 호연지기를 잃은 청소년들, 우리 교육은 어디서부터 매듭을 풀어야 할까?
- 이우학교 이야기, 정광필외 씀 -
성적의 잣대로 아이들을 줄세우는 교육 속에서 필연적으로 아이들은 스스로를 우등생과 열등생의 굴레에 가둬버립니다. 그 결과 우등생 대열에 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일부 아이들은 자포자기와 반항심을 키우며 엇나가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좁은 시야에 갖힌 아이들의 필연적인 선택의 결과일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청소년 시기에 ‘나는 누구인지, 나는 과연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나의 가능성과 한계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탐색할 계기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혼자서 교과서나 문제집만 파고드는 공부가 아니라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자기를 성찰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부족함 없는 경제적 지원으로 더 유명한 학원, 더 많은 문제집을 제공하는 것보다 부모로서 우리들에게 해 주어야 할 일들은 다양한 체험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일을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겪어 보고, 세상의 이모저모를 자신의 두 눈으로 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낄 수 있는 판을 마련해 주는 것 입니다. 귀한 자식일수록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넓은 세상에서 스스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책임있는 자유로움을 경험하도록 지원해야 할 것 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나의 인생과 꿈을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
꼭 해두고 싶은일
- 한/미/일/중 청소년이 젊었을 때 꼭 해 두고 싶은 일 -
(한국)
평생 사귈 친구를 얻고 싶다
좋은 결혼 상대를 찾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
(일본)
인간관계를 풍부하게 하고 싶다.
많은 일을 경험하고 싶다.
취미생활을 마음껏 하고 싶다
(미국)
장래 도움 될 기술을 익히고 싶다
젊었을 때 가능한 모험을 하고 싶다
무슨 일도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고 싶다
남과 다른 일을 하고 싶다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전념하고 싶다
(중국)
인생의 방향을 곰곰이 생각하고 싶다
어떤 일에도 낙담하지 않는 근성을 키우고 싶다
많은 책을 읽어 내면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싶다
진지한 연애를 하고 싶다
외국에 가서 견문을 넓히고 싶다
고생을 해서 나를 단련하고 싶다
- 2006년 일본청소년연구소 조사, 동아일보 2007년 4월 6일자 재인용 -
위의 설문결과는 네 나라의 청소년들이 성장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잘 드러난다. 놀랍게도 우리나라와 다른 세 나라 청소년들의 꿈과 소망은 크게 다르다.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장보다는 ‘좋은 결혼상대’를 찾고 ‘돈을 벌고 싶다’고 한다. 입시와 경쟁에 내몰려 호연지기를 잃은 청소년들, 우리 교육은 어디서부터 매듭을 풀어야 할까?
- 이우학교 이야기, 정광필외 씀 -
성적의 잣대로 아이들을 줄세우는 교육 속에서 필연적으로 아이들은 스스로를 우등생과 열등생의 굴레에 가둬버립니다. 그 결과 우등생 대열에 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일부 아이들은 자포자기와 반항심을 키우며 엇나가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좁은 시야에 갖힌 아이들의 필연적인 선택의 결과일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청소년 시기에 ‘나는 누구인지, 나는 과연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나의 가능성과 한계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탐색할 계기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혼자서 교과서나 문제집만 파고드는 공부가 아니라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자기를 성찰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부족함 없는 경제적 지원으로 더 유명한 학원, 더 많은 문제집을 제공하는 것보다 부모로서 우리들에게 해 주어야 할 일들은 다양한 체험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일을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겪어 보고, 세상의 이모저모를 자신의 두 눈으로 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낄 수 있는 판을 마련해 주는 것 입니다. 귀한 자식일수록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넓은 세상에서 스스로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책임있는 자유로움을 경험하도록 지원해야 할 것 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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